== 자외선에 손상된 피부 되살리기 ==
자외선은 여자의 피부에 커다란 손상을 가져온다.
미리미리 자외선 차단제를 철저하게 발라 피부를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그러나 아무리 열심히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도 야외에서 장시간 있거나,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는 완전히 보호받을 수 없다.
특히 오존층의 파괴로 인한 환경 탓에 주근깨와 기미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기미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 유전, 호르몬 등에 의해서이다.
기미는 볼과 입, 눈 주위, 이마에 잘 생기며 좌우 대칭으로 생기는 특징이 있다.
우리 피부 속에 있는 멜라닌은 신진대사에 의해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는 것이 기본이다.
그러나 오랫동안 자외선을 쬐면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배출되지 못한다.
이렇게 배출되지 못한 멜라닌 색소가 남아 기미가 된다.
주근깨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자외선이다.
주근깨는 눈밑에서 코에 걸쳐 좌우 대칭으로 생기며 한 번 생긴 잡티나 기미, 주근깨는 좀처럼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두면 오히려 더욱 심해진다.
이때는 특별히 스킨 케어와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
== 클렌징과 세안 ==
자극을 받은 피부는 손질을 잘못하면 오히려 피부에 부담을 주게 된다.
피부 더러움은 결코 힘으로 제거 하는 것이 아니다.
클렌징 크림을 이용하여 손가락에 힘을 빼고 세심하게, 올바르게, 재빠르게 마사지하듯 실시한다.
티슈로 부드럽게 닦아낸 후 찬물로 세안을 하여 피부를 진정시킨다.
이때 비누는 자극이 적고 마일드한 폼 클렌징을 사용하도록 한다.
== 피부 진정 ==
피서지에서 시달린 피부는 극도로 지쳐 있는 상태.
강한 자외선으로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화끈거린다면, 피부 진정을 위한 손질이 필수이다.
우선 깨끗한 화장솜과 수건을 준비한다.
젖은 타월을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어느 정도 차가워지면 얼굴 전체에 감싸 눌러준다.
냉찜질은 피부 늘어짐 예방에도 좋다.
피부에 열이나고, 아프다면 얼음물에 적셔 차갑게 식힌 가제로 피부를 식히도록 한다.
아스트린젠트를 이용한 수렴팩은 화끈거리는 피부에 매우 효과적이다.
냉장고에 넣어두어 차갑게 한 아스트린젠트를 화장솜에 충분히 적셔 양볼, 코 등 붉은 기가도는
부분을 중심으로 올려놓아 진정시킨다.
== 보습과 영양 공급 ==
자외선 대책을 제대로 실행하지 않았다면 피부는 세포 파괴가 심각한 상태가 되어 탄력을 잃고
거친 상태가 되며 빠르게 노화가 진행된다.
거칠고 푸석푸석하며 잔주름까지 걱정되는 피부에 보습과 영양을 주는 스페셜 케어를 알아보자.
1) 기초 손질 후 에센스와 영양 크림을 1:2의 비율로 고루 섞어 얼굴에 골고루 바르고 가볍게
마사지한다.
이때 손가락과 표피 사이에 마찰이 생기지 않도록 충분량의 내용물을 취하여 얼굴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2~3분간 손놀림 한다.
피부에 충분한 수분공급이 되면서 활력을 줄 수 있다.
2) 마사지 후 스팀 타월을 이용하면 모공 속의 굳은 피지를 제거해 주고 영양 성분의 흡수를
도와주어 피부의 촉촉함을 장시간 유지시켜 주고 투명하고 맑은 피부의 촉촉함을 장시간 유지시켜
주고 투명하고 맑은 피부색이 되도록 도와준다.
이때 스팀 타월이 지나치게 뜨거운 것은 좋지 않다.
3) 스팀 타월로 모공을 활짝 열고 피부를 칙칙해 보이게 하는 각질을 팩으로 제거한다.
죽은 각질을 제거하지 않으면 매일 조금씩 축척되어 피부의 신진대사를 방해하고 기미와 잡티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보습팩을 사용하면 각질을 제거하면서 피부에 수분을 충분히 공급하여 거칠고 푸석푸석한 피부
고민을 동시에 해결해 준다.
팩 손질 후에는 아스츠린젠트를 화장솜에 묻혀 가볍게 패팅해 주어 피부를 정돈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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