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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카라를 깨끗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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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속눈썹을 가진 여인, 그래서 눈매가 선명하고 뚜렷한 여인, 요즘은 복고풍의 영향으로 일반인들도
짙은 속눈썹을 위해 인조 눈썹을 많이 붙이고 다닌다.
그만큼 길고 깨끗한 속눈썹은 그 사람을 한층 더 시원스럽게, 매혹스럽게 보인다.
동양인의 속눈썹은 서양인에 비해 대체로 짧고, 직모형태이다.
먼저 이를 수정해야 하는데 시중에서도 쉽게 구할수 있는 아이 래쉬컬러를 이용해서 컬링을 만들도록
해야한다.
시선을 아래로 향한 후 아이래쉬컬러로 속눈썹을 집는다. 이때 속눈썹을 무리하게 집거나
구부리지 않도록 안쪽으로부터 3회 나누어 집어준다.
그 다음 마스카라를 하는데 이때 무엇보다 솔이 중요하므로 솔 관리를 잘 해야한다.
보통 사용할 때 많이 바르기위해 여러번 펌프질 하는 경우가 있는데 오히려 솔이 망가져 뭉치는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한다.
케이스안에서 빙글 돌려가며 살짝 꺼낸 솔을 속눈썹의 끝방향으로 쓰다듬어 내리면서 바른다.
이때 많이 바르면 애써한 컬이 다시 퍼지거나 뭉칠수 있으니 엷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나서 마스카라 솔로 다시 아래에서 위로 치켜올리듯이 발라준다. 이때는 솔을 돌려가면서
바르는 것이 요령이다.
이렇게 한 뒤 마스카라가 어느정도 건조 된 후에 이번에는 아래에서 위 방향으로만다.
다시한번 덧 칠하도록 한다. 이렇게 다시한번 해주므로써 컬이 더 깨끗하고 자연스럽게 만들어진다.
아래 속눈썹을 마스카라 할 때는 좀더 많이 신경써야 한다. 속눈썹이 위보다 짧아서 자칫 잘못하면
뭉치거나 눈밑에 번져서 오히려 역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아래 속눈썹은 거울을 약간 위쪽으로 놓은 다음 눈을 위로 향하게 한 후 솔을 세로로 세워 좌우로
움직여 칠한 다음 속눈썹의 결에따라 살짝 칠해준다. 완전히 건조 될 때까지 움직이지 않아야만
눈주변에 묻을 염려가 없다.
만약 눈 주변에 마스카라액이 묻었을 경우에는 면봉에 스킨을 묻혀서
살짝 닦아 내면 된다. 특히 요즘은 마스카라 자체에 섬유질이 들어 있어서 눈썹자체가 길어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마스카라는 특히 자신의 속눈썹 길이에서 3mm 이상 늘이지 말기 바란다.
지나치게 길게 한 속눈썹은 지처분하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스카라 색상도 때에 따라
바꿔보도록 하자. 더운 여름엔 짙은 검정색보다는 갈색이나 좀 더 과감하게 청색이나 보라색으로
연출해 보자.
이때 아이섀도우의 포인트 칼라는 청색이면 더욱 산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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